의정부시, 문광부 전통한옥 체험시설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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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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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한옥 체험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43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지원받은 국비를 서계문화재단과 함께 서계 박세당 고택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다음달부터 장달이기, 화전놀이, 전통혼례, 다례체험, 전통예절체험, 종가음악회 등 전통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샤워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 박세당 고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고택의 독특하고 품격 있는 전통문화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체험 프로그램은 서계문화재단(☎031-836-8600)으로 선착순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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