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 불만 토로 "드라마에서 내이름 쓰면 깊은 빡침이"

  • 재희 불만 토로 "드라마에서 내이름 쓰면 깊은 빡침이"

재희 불만 토로 (사진:재희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재희가 드라마 속 동명이인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 5일 재희는 자신의 트위터에 "또 드라마에서 내 이름 쓰네. 슬프다. 진짜 언젠가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 깊은 속상함을 말해야겠다. 어지간하면 배우 이름은 극 중 배역으로 사용하지 않는데 정말 마음속 깊이 빡침이"라는 글을 남겼다.

재희와 동명이인이 등장하는 드라마는 4월 방송예정인 MBC 새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연우진이 맡은 이재희와 KBS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서 박시연 극 중 이름도 한재희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재희라는 이름 혼자만 있는 거 아닐 텐데" "너무 과민반응 같다는" 등 비난이 쏟아졌다.

이 같은 반응에 재희는 6일 트위터에 "기사 때문에 걱정이신 분들이 있으신데 걱정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저 별로 신경쓰지 않아요. 전 제가 싫어서 싫다고 한거고. 그 글보고 욕하시는 분들은 뭐 또 그분들은 그게 싫은가보죠"라는 글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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