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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웨이하이법인 직원 운동회 기념사진 |
아주경제 칭다오 최고봉 기자= 위해삼화도료(유)가 선진화된 투명경영, 우수한 인적자원, 환경친화적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을 생산, 공급하며 중국 성공신화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위해삼화도료는 삼화페인트공업㈜이 풍부한 경험과 선진기술을 바탕으로 2000년 중국 웨이하이(威海)시에 설립한 종합 도료 생산법인이다.
삼화페인트 웨이하이법인은 연구개발, 생산공정개선, 영업망확충, 경영혁신 등을 통하여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분체공장 준공에 따른 친환경적 도료 생산 및 분체도료와 액상도료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연간 매출액 1억 위안을 달성할 계획이다.
중국 진출 후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된 2004년 1,000만 위안의 매출액을 기록한 웨이하이법인은 2012년 6,000만 위안의 매출을 달성하며 고공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중국정부에서 친환경산업에 비중을 두며 장려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삼화페인트는 분체공장을 준공하며 웨이하이시정부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활로를 뚫었다.
삼화페인트 웨이하이법인 조성배 총경리는 “분체도료는 경제성이 뛰어난 친환경제품”이라고 소개하며 “웨이하이시정부에서 큰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협력해 주고 있다. 담당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사업확장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총경리는 “2013년 매출액은 7,200만 위안으로 예상한다”며 “1억 위안 매출목표 달성을 위한 교두보 확보의 원년으로 플라스틱용 도료 및 분체공장 설립에 따른 신규매출 창출을 통하여 중국 내 도료산업 발전과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새로운 21세기에는 페인트산업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것이며 삼화페인트는 그 꿈을 이루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반세기가 넘는 역사와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된 첨단기술과 건실한 자본구조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료 종합 메이커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삼화페인트는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으로의 도약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고자 지속적 연구개발, 생산공정개선, 해외마케팅 강화 그리고 끊임없는 경영혁신 등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으며 현재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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