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3월 ‘하운즈’ 여전사 대거 등장 예고

[사진제공=CJ E&M 넷마블]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CJ E&M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RPS게임 ‘하운즈’가 여성 캐릭터 업데이트를 앞두고 ‘캐릭터 이름 짓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하운즈’는 역할수행게임(RPG)에 슈팅을 결합한 새로운 역할슈팅게임(RPS)장르를 표방한 게임으로 외계생명체 ‘윅브로크’와의 전투가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긴장감 넘치는 스릴과 원초적 쾌감을 제공한다.

넷마블은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고 원했던 콘텐츠인 여성 캐릭터를 3월 중 전격 추가하기로 결정하고 업데이트 전 색다른 재미 제공을 위해 ‘캐릭터 이름 짓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캐릭터 이름 짓기’는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이벤트 페이지에 이용자가 생각하는 하운즈 여성 캐릭터 이름을 댓글로 남기면 되며, 넷마블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류탄 소지한도 증가 기능을 지닌 ‘전투배낭 수류탄B’ 아이템을 지급하며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여성 캐릭터에 대한 높은 관심은 홈페이지 내 창작게시판에 이용자들이 직접 그려 올린 팬아트(fan art: 좋아하는 대상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는 일)로 이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슈퍼우먼’, ‘소녀’, ‘섹시’ 등의 다양한 컨셉과 모습으로 그려낸 이미지들은 하운즈 여성 캐릭터를 기다리는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지종민 넷마블 본부장은 “하운즈를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더 큰 만족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선별해 업데이트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조만간 선보이게 될 하운즈 첫 여성 캐릭터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ounds.netmarbl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