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그동안 궤도설계를 용역와 계약을 통해 수행했지만 궤도분야 직원 7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를 운영해 과잉시설 없는 경제적·합리적 설계를 표방하고 이번 중앙선 서원주~남원주간 직접설계를 시작으로 궤도설계 기술력 향상 및 사업비 절감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울산신항 인입철도사업 등에도 직접 설계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은 직원의 직접설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지난해 궤도설계 교육을 분기별 시행했으며 올해는 궤도설계 전용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직접 설계 시 내실 있는 설계를 위하여 집중 교육을 시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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