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위 새누리당 간사인 윤상현 의원과 민주통합당 간사인 정청래 의원은 7일 이같이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보위는 8일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청문회에서는 남 후보자의 강원도 홍천 부동산 투기 의혹을 포함한 도덕성, 자질, 업무 수행 능력 등에 대한 검증이 이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국정원의 정치적 중립 유지 방안 등에 대한 질의도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5일 남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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