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스타 어워드’는 미국 정부가 실시하는 에너지스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만여개의 지방 정부 단체 및 기업을 평가해 시상하는 미국 환경·에너지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 상은 ‘지속가능 최우수상’·‘올해의 파트너상’·‘엑설런스 어워드’ 등으로 나뉜다.
‘지속가능 최우수상’은 ‘올해의 파트너상’을 2회 이상 수상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엑설런스 어워드’를 수상하며 지속적으로 ‘에너지스타 어워드’ 수상 기업으로 선정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전자업계 최대 규모인 1435개 모델에 대해 에너지스타 인증을 취득했다. 인증 제품 중 우수 제품에 별도로 수여하는 ‘최고 효율’에는 TV·세탁기·냉장고 등 총 128개 모델이 선정됐다.
또한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미국에서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약 홍보 프로그램인 ‘체인지 더 월드, 스타트 위드 에너지 스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최고 수준의 에너지 고효율 제품 출시와 에너지 저감 활동을 실시한 삼성전자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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