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동해 해안지구에 임대주택 484가구 공급

14~15일 청약 접수… 선착순 계약은 22일부터

부영주택이 강원도 동해시 동해 해안지구 3블록에 공급하는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아파트 조감도. [이미지제공 = 부영주택]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부영주택이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으로 떠오르는 강원도 동해시 동해 해안지구 3블록에서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아파트 484가구를 공급한다.

지하 1~2층, 지상8~13층 9개동에 총 484가구(전용면적 73~84㎡)로 이뤄졌다. 오는 6월 입주 예정이다.

오는 14~15일 1~3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선착순 계약은 22일부터 동해해안 영업소에서 이뤄진다.

임대가격은 73㎡의 경우 임대 보증금 5900만원에 월 임대료 17만원, 84㎡는 보증금 6900만원에 월 임대료 22만원이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전체 가구에 발코니 확장과 새시 시공을 해주고 있다.

아파트는 최근 확정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의 중심지인 동해해안지구 안에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 북평 국제복합지구(ICI)와 망상 플로라시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망상해수욕장·정동진·두타산·환선굴·경포대 등 동해를 대표하는 관광지도 가깝다.

탁월한 바다 조망권을 확보한 것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앞이 해안가여서 거실에서 짙푸른 동해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좋다. 단지에서 차로 5분이면 동해IC·해안도로·7번 국도에 진입할 수 있다. 고속버스터미널·묵호항기차역·묵호항여객터미널도 가깝다. 동해와 삼척을 잇는 고속도로도 오는 2015년 개통될 예정이다.

아파트 인근에 동해시청·남호초등학교·교육지원청·법원·경찰서·소방서·우체국 등의 교육 및 행정기관이 밀집해 있다. 이마트·은행·문화예술회관·동해산재병원 등 생활편의 및 문화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phone]~1, 1577-5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