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ure-기보, 우수기술 중기에 무역보험 우대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무역보험공사(K-sure)는 기술보증기금(기보)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우수기술 보유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우대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K-sure는 수출실적 및 수출계약서는 없으나 1년 내 수출을 계획중인 우수기술 보유 기업에 최대 5억원 이내의 ‘수출준비자금’ 보증을 지원한다. 수출실적이 있는 우수기술 보유기업에는 보증 한도를 우대하고 보증료 5% 할인 등이 제공된다.

지원대상 업은 최근 1년 이내 기보의 추천서를 받은 기업 또는 최근 1년이내 기보의 기술평가서를 받은 기업이다.

K-sure 관계자는 “수출실적이나 구체적인 수출계약서가 있어야만 금융권의 수출금융 혜택을 보지만 이번 서비스는 실적이나 계약서가 없어도 우수한 기술력만 있으면 수출준비에 소요되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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