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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치 NLD 의장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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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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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아웅산 수치 여사가 민주주의민족동맹(NLD) 의장으로 다시 선출됐다. 아웅산 수치 여사는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NLD는 미얀마 최대 야당이다.

10일 NLD는 양곤에서 지난 1988년 창당 후 처음으로 개최된 전당대회를 끝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수치 여사가 당의장으로 재선출됐다. 또한 오는 2015년 총선이 있을 예정인 가운데 새로운 당 강령 제정, 새 지도부 선출, 당내 민주주의, 집권 전략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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