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소식에 너도나도 마스크 구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3-11 09: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미세먼지와 황사로 마스크를 찾는 손길이 늘었다.

11일 편의점 GS25가 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했던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매출은 분석한 결과, 마스크 판매량이 2주 전과 비교해 65.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이 황사와 미세먼지를 피하기 위해 마스크를 구매하면서 매출이 급신장한 모양새다.

실제로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미세먼지 농도는 100㎍/㎥를 웃돌았다. 충청도·전라도·경상도의 경우 200㎍/㎥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가글 용품과 렌즈 세정액도 같은 기간 매출이 각각 28.5%·19.7%씩 커졌다.

김지용 GS리테일 편의점 위생용품 MD는 "지난 주 3~4일간 황사로 의심될 만큼의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로 인해 마스크를 찾는 고객이 급격히 증가했다"며 "황사 등은 불시에 찾아오는 기상 변화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고객이 구매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재고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