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이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현대해상은 사단법인 밝은청소년과 공동으로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젝트 ‘틔움(T-um) 교실’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폭력성과 사회 부적응을 예방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일반 가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성교육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청소년이며, 청소년 인성교육 전문가들이 개발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대해상은 올 상반기 서울 응암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선덕원을 시작으로 서울시내 5개 보육시설에서 프로젝트를 실시한 뒤 대상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만 현대해상 고객만족(CS)추진부장은 “현대해상은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어린이 교통안전 등 취약계층에게 특화된 활동과 함께 사회적 기업가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단체에 창립 파트너로 참여해 사회공헌활동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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