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폭풍 흡입 "30첩 반상보다 맛있는 컵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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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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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폭풍 흡입 (사진:KBS2 '1박2일')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가수 성시경이 '먹방'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성시경은 컵라면을 맛있게 먹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홀로 팀을 꾸린 성시경은 30첩 반상의 저녁식사가 걸려있는 게임에 임했다.

꽃샘추위 역할을 맡은 성시경은 다른 팀들의 점수를 빼앗아 막간을 이용해 컵라면을 사 먹었다.

성시경은 잘 익은 컵라면을 흡입하며 "30첩 반상은 무슨"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컵라면에 너무 많은 점수를 사용한 성시경은 이날 레이스에서 꼴찌를 해 밥과 국만 차려진 초라한 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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