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생태 서해안경제신구' 개발에 박차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칭다오(靑島)가 친환경을 테마로 하는 칭다오 서해안경제신구 개발을 위해 '생태 서해안'이라는 케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서해안경제신구 개발에는 100억 위안이 투자된다.

칭다오 관계자는 "둥자커우(董家口)항에 중국석유화학(中國石化 시노펙)과 협력해 건설 중인 액화천연가스(LNG) 부두가 이미 50% 가량 완성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부두가 완공되어 호주에서 우수한 품질의 LNG를 수입, 석탄사용을 대체하게 되면 이산화황, 분진 배출량은 100% 가까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60% 감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칭다오 정부는 이외에 205억 위안을 투자한 국제항공운송무역센터 건설 프로젝트 등 14개 산업 및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친환경 이념을 도입하고 환경보호·산업발전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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