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쓰레기 태우다 또 화재 발생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경북 포항에서 주민이 쓰레기를 태우다 산불이 발생했다.

12일 저녁 7시44분경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사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임야 0.1㏊ 가량을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

공무원과 주민 등 100여명이 신속하게 진화 작업에 나서 불길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다.

최근 중학생의 장난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한 포항시는 “이번 화재도 주민이 주택 인근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씨가 야산으로 날아가 발생했다”며 주민들의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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