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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홀딩스는 중국 천진그린파인제약과 총 3780만불 상당의 프리페넴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좌로부터 JW홀딩스 박구서 사장, 천진그린파인社 센 자이쿠안 사장.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중외제약의 차세대 항생제 프리페넴이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13일 JW홀딩스는 중국 천진그린파인제약과 총 3780만달러 규모의 프리페넴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JW홀딩스는 프리페넴을 오는 2018년까지 천진그린파인제약에 공급하게 된다.
프리페템은 JW중외제약이 세계에서 2번째로 개발한 차세대 항생제 이미페넴의 완제품이다. 현재 42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앞서 JW홀딩스는 천진그린파인제약과 국산 4호 신약 큐록신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JW홀딩스는 이번 계약을 발판삼아 천진 지역을 중국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중국 내 의약품 수출 규모는 매년 10% 이상 성장 중이다. 지난해 385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던 JW홀딩스는 올해 482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박구서 JW홀딩스 사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차세대 항생제 이미페넴을 수액분야와 함께 JW중외그룹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 중국을 비롯해 일본·미국·유럽 등 선진국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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