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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2조 7,780억 사업비 투입해 일자리 12만 6천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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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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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13일,올해 5개 분야 126개 사업에 2조 7,7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2만 6,817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내용의 '2013년도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도가 제시한 5개 분야는 일자리창출 취업지원 서비스 및 미스매치 해소 직업훈련 일자리 인프라 구축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운영 등이다.

일자리창출 분야는 △글로벌 첨단기업 전략적 투자유치(6,100개)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통한 민간일자리(30,815개) △R&D 및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18,285개) △북부지역 섬유산업육성 및 공공근로등 지역사회일자리(18,703개) △취약계층 자립·가족복지 일자리(48,440개) △창업지원 등 (4,474개) 등 모두 10개 부문 91개 사업이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 판교테크노밸리 및 광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미래형 R&D 클러스터 육성과 과학기술 및 인적자원 개발, K팝 전용 야외공연장 유치 등 전략산업 육성과 중소기업의 자금·기술·수출지원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창업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이다.

취업지원 서비스 및 미스매치 해소 분야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계층별·권역별 맞춤형 채용박람회 36회 개최, 전문상담사와 함께하는 경기일자리센터 상담창구 운영 등 16개 사업을 통해 85,757명에게 일자리를 알선하고 이중 30,809명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직업훈련 분야는 현장중심의 특성화고생 취업내비게이션 경기청년뉴딜사업 등 7개 사업을 비롯해, 베이비부머 중소기업 빈일자리 매칭 프로젝트 등 지역맞춤형 인력양성 4개사업을 통해 7,060명에게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중 3,647명 취업이 목표다.

김문수 지사는 “지난해 취업자 수는 592만 명으로 국내 신규 취업자의 20.6%를 차지할 만큼 많은 일자리가 경기도에서 나왔다”라며 “올해 도정사업 1순위가 일자리 창출인 만큼 공공분야 뿐아니라 민간 분야 일자리 창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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