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해양, 레저, 관광, 기업, 기술, 산업, 인재교류, 소통과 기회의 박람회'라는 슬로건 하에 전국 각지의 지자체와 항만공사, 어촌특화지원센터 등 주요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들이 참여한다.
박람회 전시장에는 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 50여 개 기관이 약 250개 부스를 운영하며 해양수산부도 정책홍보관을 운영해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해양치유센터 건립, 우수해양관광상품 지원 사업 등 주요 해양레저관광 정책을 소개한다.
지자체와 공공기관도 지역별 특색있는 해양관광정책을 국민에게 소개하기 위해 정책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업들은 관람객에게 해양레저관광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운영하는 홍보관과 요트·보트 등 레저선박을 판매하는 레저장비 전시관을 운영한다.
또한 해양레저관광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해양레저관광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도 진행되며, 개막일인 5월 7일에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 발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는 해양레저산업과 지역의 해양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바다를 쉽게 즐기고, 청년과 기업이 해양레저관광 산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누구나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시 현장 대기 없이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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