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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박시연 "투약은 치료·미용 목적…혐의 벗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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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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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포폴' 박시연 "투약은 치료·미용 목적…혐의 벗을 것"

박시연 공식입장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배우 박시연이 불구속 기소됐다.

이와 관련해 박시연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13일 "박시연 씨는 치료와 미용을 위해 병원을 방문한 사실은 있으나 이는 의사의 처방에 따른 절차였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는 "오늘 발표된 검찰의 기소 조치 처분에 당사와 박시연씨는 유감의 뜻을 감출 수 없으며 사실과 다른 부분들에 대한 혐의를 벗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박성진 부장검사)는 이날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산부인과 의사 A씨 등 의사 2명과 상습투약자 박시연·이승연·장미인애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으며 현영은 약식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시연은 185회, 이승연은 111회, 장미인애는 95회 프로포폴을 투약했으며 현영은 42회 투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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