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문턱을 낮췄다. 일반 대중들이 이해하기 쉬운 음악으로 다양하게 선곡했고,문화소외계층 청소년 50여 명도 초청해 음악감상의 기회를 나눌예정이다.
오는 17일 오후 5시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펼치는 이 공연에는 원로 가야금 작곡가인 황병기(77) 회원의 창작품인 가야금과 실내악을 위한 '새봄’을 이재숙(73) 회원과 젊은이들의 전문연주단체인 TIMF앙상블이 협연한다.
또 강석희(79) 회원의 작곡 창작품인 ‘Octagone for 8 players’를 TIMF앙상블이 한국 최초로 연주한다. 이밖에도 피아졸라 Adios Nonino, Libertango 외 1곡, 드보르자크의 가곡 Gypsy Onogs, Op.55 외 5곡, 멘델스존의 피아노 3중주 등이 함께 공연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