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와 신진 '공연 앙상블'..제 2회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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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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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예술계 원로인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8명과 젊은 초청 공연자 18명이 함께하는‘제2회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가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문턱을 낮췄다. 일반 대중들이 이해하기 쉬운 음악으로 다양하게 선곡했고,문화소외계층 청소년 50여 명도 초청해 음악감상의 기회를 나눌예정이다.

오는 17일 오후 5시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펼치는 이 공연에는 원로 가야금 작곡가인 황병기(77) 회원의 창작품인 가야금과 실내악을 위한 '새봄’을 이재숙(73) 회원과 젊은이들의 전문연주단체인 TIMF앙상블이 협연한다.

또 강석희(79) 회원의 작곡 창작품인 ‘Octagone for 8 players’를 TIMF앙상블이 한국 최초로 연주한다. 이밖에도 피아졸라 Adios Nonino, Libertango 외 1곡, 드보르자크의 가곡 Gypsy Onogs, Op.55 외 5곡, 멘델스존의 피아노 3중주 등이 함께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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