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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등 6개 기관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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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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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보건복지부가 신생아 집중지료실 확충에 나선다.

14일 보건복지부는 2013년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아주대학교병원 등 6개 의료기관을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기관은 아주대학교병원·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경기권), 건양대학교병원(충남·대전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경북·대구권), 성균관대학교삼성창원병원(경남·부산·울산권), 현대여성아동병원(전남·광주권) 등 5개 지역 6개 기관이다.

이들 기관은 미숙아, 2.5kg미만 저체중출생아 등 고위험 신생아 집중치료를 위한 광역단위 지역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정부로부터 신생아 집중치료실 10병상 확충에 필요한 시설·장비 관련 예산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신생아 집중치료실이란 미숙아와 심장이상 등 선천성 질환을 가진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치료 할 수 있는 신생아용 중환자실이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국의 신생아 집중치료 병상은 1444개다. 하지만 최근 미숙아 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향후 500~800병상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18개 기관에 180병상의 신생아집중치료실을 확충한 바 있다. 올해도 6개 기관, 50병상을 추가 확충해 신생아집중치료 병상의 지역별 불균형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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