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 학교폭력 예방·치유·화해 체제 구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3-14 16: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학교폭력 분쟁조정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 전국 최초로 공모

아주경제 김태정 기자=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학교폭력 관련 민원과 분쟁이 증가함에 따라 피해·가해학생 간 분쟁조정을 지원하고 학교 현장을 컨설팅 하기 위한 전문기관을 전국 최초로 공모키로 했다.

공모절차에 의해 선정된 수행기관의 사업비는 총 10억 원이다. 전국 시·도교육청 관내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분쟁조정 심의 권한을 현실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합리적인 모델을 개발하여 현장에 제공한다.

또 학교장 요청 시, 피해·가해학생 간 화해?분쟁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법률·상담·갈등관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지원단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 나태순 과장은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교육·치유기관 및 화해·분쟁조정 수행기관을 전국 최초로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입체적인 학교폭력 예방·치유·화해 체제를 구축해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게 학생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