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장 해빙기 안전관리실태 현지점검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장(오세창)은 지난 14일 해빙기 기간 중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재난취약시설(건설공사장, 급경사지) 5개소 현장에 대해 직접 현지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오세창 시장은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소 공사현장을 비롯하여 경기 섬유봉제 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 브라운스톤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등 관내 대형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위험요인 및 안전관리실태 등을 꼼꼼히 챙기며 현장관계자로 하여금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2011년 7월 집중호우 시 산사태, 사면유실로 인해 하류지역에 피해를 야기한 하봉암동 동막골 일원 및 상봉암동 도솔암 인근을 방문하여 추가유실 및 붕괴여부 등을 직접 살피며 해빙기에 발생 할 수 있는 사고 예방에 철저를 다하라고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금번 단체장 현장점검은 시에서 발주 및 관리하는 현장 뿐만아니라 민간사업장, 시 외곽 재난취약지역까지 철저한 안전관리 의식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최근 큰 일교차를 보이는 기상을 감안하여 해빙기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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