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오수앓이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송혜교가 오수앓이를 고백했다.
1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기자간담회에서 송혜교는 "TV를 보면 깜짝 놀랄 때가 많다. 조인성이 상대역이라는 걸 까먹고 시청자가 돼 '저런 남자가 또 있을까'라며 오수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조인성이 참 잘해준다. 안 지 좀 됐는데 첫인상과 똑같이 멋있다. 성격도 좋고 열정적이고 에너지가 많다는 걸 이번 촬영을 하면서 알게 됐다"며 조인성에 대해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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