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가 4월부터 12월까지 비만 직원을 우선 대상으로 특별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사진제공=광양제철소) |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비만 직원들에 대한 체중감량 특별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양제철소는 금연과 절주,저염식 식단 권장으로 직원들의 건강 챙기기에 이어 4월부터 12월까지 체중감량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비만도 120이상인 직원을 우선 대상으로 분기당 100명씩 선착순 접수를 받아 전문 트레이너의 건강 상담을 비롯한 어울림 체육관의 다양한 헬스업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체중감량 프로그램을 신청한 직원은 먼저 체성분 분석,골격근-지방,신체균형,비만진단을 종합해서 체크할 수 있는 ‘인바디 검사’를 통해 자신의 몸 상태 부터 확인하고 본격적인 체중감량 프로그램에 들어간다.
광양제철소는 체중감량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 감량정도에 따라 체육관 이용료를 일정기간 면제해 주는 등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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