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용훈 기자= 옷의 멋스러운 디자인과 기억과 품격 등에서 영감을 얻어 여성의 섬세하고도 싱그러운 사유의 흐름을 조형세계로 끌어내 주목받고 있는 화단의 중견 여류화가 임혜영씨가 초대전을 갖는다.
원색적인 색채와 여인의 어느 찰나의 감회를 포착한 듯 한 화면은 화사면서도 신비로운 끌림으로 시선을 모은다. 화가도 “화창한 봄 날 가벼운 옷차림으로 연작 ‘마음을 놓다’를 만나보시길 바란다. 캔버스의 여인이 ‘나’일수 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서양화가 임혜영 초대전은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 충무갤러리에서 열린다. (02)2230-6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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