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전남 광양에 ‘사랑으로 부영’ 임대 공급

744가구 규모… 21~22일 청약 접수

전남 '광양 광영 사랑으로 부영' 1,2차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부영주택이 임대아파트가 부족한 전남 광영 지역에 대단위 임대아파트를 선보인다.

부영주택은 광양시 광영동 일대에서 ‘사랑으로 부영’ 1·2차 임대아파트 744가구를 이달 말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19층 11개동에 총 744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59㎡ 64가구, 73㎡ 476가구, 84㎡ 204가구다.

광양 지역은 새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섬진강 동서통합지대 요지로,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를 잇는 남해안권 발전의 중심지다. 광양제철·광양신금산업단지·광양국가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들어서 있다.

지구 내 광영초·중·고교가 있다. 광양시청·중마버스터미널·병원·마트·광양청소년문화센터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 강변로를 통해 남해고속도로 옥곡IC와 동광양IC 진입이 쉽다. 가야산·백운그린랜드·무궁화동산·와우생태호수공원 등도 가깝다.

임대가격은 전용면적 59㎡의 경우 임대보증금 6400만원에 월 임대료 8만원, 73㎡는 임대보증금 7400만원에 월 임대료 9만원, 84㎡는 임대보증금 8500만원에 월 임대료 12만원이다. 전가구 발코니 확장과 새시 시공을 해주고 있다.

오는 21일 1순위, 22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선착순 계약은 29일부터다. 오는 7월부터 입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 광영 영업소(061-792~5191~2)나 대표번호(1577-55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