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명을 변경하고 첫 번째로 맞은 개교기념식으로 특별함을 더한 이날 행사에는 지난 20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발전에 공헌한 교직원들을 표창했다.
‘스무살의 프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 방송·영상산업 인재양성에 이바지해온 한국영상대는 앞으로도 방송·영상분야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제고해 지역사회 교육의 질 향상에 앞장서며 명문대학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유재원 총장은 ‘원칙준수를 강조하고,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약속하며 소통을 통한 열린 총장으로서 대학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실습기자재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평생지도교수제 시행, 산학협력 활성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1일 공주영상대에서 교명을 변경한 한국영상대는 현재 예체능, 공학, 인문사회 등 3개 계열로 3년제 12개과, 2년제 15개과, 4년제 4개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영상분야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스튜어디스, 연기, 유아교육 등 다방면의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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