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1∼2월 인천항을 거친 수입 총액은 101억59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증가했다.
주요 수입 품목인 전자·기계류, 농수축산물의 수입이 늘면서 수입 총액이 늘었다.
수출 총액도 자동차, 철강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29억49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무역수지 적자는 72억1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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