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암센터, 오는 21일 제6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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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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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보건복지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지역암센터(가천대 길병원 암센터)가 주관하는 `제6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이 21일 오후 5시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가천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및 이명철 가천대 길병원장, 신동복 인천지역암센터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암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암 예방과 치료,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정하고 각 지역암센터를 통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인천지역암센터는 올해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해 웃음치료 강좌와 암 예방 서포터즈 발대식 등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암센터 1층 로비에서 성정숙 웃음치료사와 암환자 자조모임 ‘스마일 플러스’가 웃음치료 요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과, 암환자 수기 공모전 시상, 국민암예방수칙 낭독 등이 진행된다. 특히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학생 등으로 구성된 암예방 서포터즈 2기의 발대식도 갖는다.

한편 국가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11년 한해 전국의 암 사망자는 7만2000명으로 전체 사망자 25만7000명 중 1/3이 암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인천지역 암 사망자는 3400여명이었으며 폐암(20.5%), 간담도암(15.6%), 위암(13.5%), 대장암(11.2%), 췌장암(6.8%)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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