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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의 양재현 그림작가 (앞줄 왼쪽에서 셋째)와 전극진 작가(왼쪽에서 다섯째), 최정윤 KT 가상재화 사업담당 상무(왼쪽에서 넷째)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이번 컨소시엄은 KT가 열혈강호의 전극진, 양재현 작가와 모바일 게임 개발용 지적 재산권 사용 계약을 마친 후 구성됐다.
KT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열혈강호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단독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만화 열혈강호는 1994년 만화잡지 영챔프에서 연재를 시작해 현재까지 판매 500만 부, 구독횟수 10억회 이상 기록을 가지고 있는 인기 무협만화 타이틀로 이미 온라인 게임 타이틀로 제작돼 호응을 얻었다.
KT는 나우콤을 운영총괄로 선정하고 모비클, 엠게임 등 7개의 개발사를 선정해 지적재산권 투자(KT), 운영총괄(나우콤), 게임 개발(개발사)의 3자 역할분담 체재를 갖췄다.
KT는 관련사들과 협의를 거쳐 한·중·일 앱 시장 교류 프로젝트 오아시스를 통해 일본 NTT도코모의 디 메뉴, 중국 차이나 모바일의 엠엠과 같은 모바일 앱 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정윤 KT 가상재화 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컨소시엄을 계기로 경쟁력 있는 원천 콘텐츠 확보와 KT가 천명한 가상재화 분야 동반성장을 활용한 성공적인 모범사례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우수 콘텐츠가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으로 마케팅 전략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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