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18일 오후 4시경 중국 윈난(云南)성 바오산(保山)시 다바오(大保)고속도로에서 30인승 버스가 계곡으로 추락하는 대형사고가 있었다. 탑승객은 총 29명이며 사고로 13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 중 9명은 중상을 입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사고 당시 비가 내려 노면이 미끄러운 상태였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버스가 추락한 사고현장의 모습. [바오산(중국)=신화사]
18일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구조해 이송하고 있다. [바오산=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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