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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금연 환경 감시지도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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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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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보건소가 내달부터 금연 환경 감시지도원의 활동을 경기도 금연구역 단속 강화에 맞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와 관련 22명의 금연 환경 감시지도원은 음식점, 빌딩, 시청사, 만화방, PC방 등의 금연구역을 일일이 방문해 강화된 점검표에 따라 지도 감시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감시지도원들은 빨간 모자와 남색 조끼를 착용하고 금연 환경 감시지도원증을 제시하게 된다.

주된 지도·계도 내용은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지판 설치 여부, 건물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자 단속 등이다.

시는 아직까지 법령 이행실태가 미비해 영업주 및 소유주와의 마찰이 예상이 됨에 따라 감시지도원들에게 금연관련 법령을 숙지하게 하고, 친절교육을 강화해 최대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은 범위에서 금연 환경 지도를 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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