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월롱면 영태리에서 공릉천 합류부까지 전체구간 3.7㎞ 중 팜스프링아파트 입구 ∼공릉천 합류부 2.0㎞ 구간에 올해부터 3년간 총 260억원을 들여 생태하천으로 복원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금촌천은 시가지를 통과함에 따라 집중호우시 마다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수질이 악화되어 하천 정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나 막대한 재원 확보가 어려워 사업추진이 되지 않다가, 이인재 시장이 금촌천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을 위해 2011년 6월에 파주시,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협약(MOU)을 체결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금년 말 공사 착공 할 예정이다.
금촌천은 하천정비기본계획에 따라 부족한 하천단면을 확보하는 개수사업과 생태하천을 병행하여 시행 할 예정이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금촌천은 생태통로 등이 조성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금촌천을 하천의 기능인 치수와 이수를 병행한 생태하천으로 정비해 시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데 편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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