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700억 회사채 발행, 전량 차환목적”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한솔제지가 7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한솔제지는 최근 키움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이달 29일 3년물 7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또한 조달된 자금은 전량 오는 4월 22일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차환용도로 사용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솔제지가 이번에 발행하는 회사채는 3년 만기 회사채 개별 민평금리(민간채권평가사 금리 평균) 3% 초반으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

한편, 한솔제지는 지난해 1조 482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1035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13억원으로 259.8%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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