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쓰레기 처리장에 '나무 심어요'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칭다오 당국이 쓰레기처리장 인근 환경개선을 위해 삼림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칭다오시는 쓰레기처리장 주변 환경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3년 동안 1만2000묘(1亩=666.67㎡)면적의 삼림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쓰레기처리장 녹화프로젝트는 총 2단계로 진행되며 단계별로 각각 6000묘씩 나무를 심어 토양,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주변 생태환경의 회복을 도울 것이라고 관계자는 소개했다.

지난 12일 중국 식목일에는 당정군 군인들이 쓰레기 처리장 인근에서 '독기'를 흡수·정화할 수 있는 1만5000그루의 친환경 나무를 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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