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관계자는 현재 1500여명이 독거노인 돌보기에 동참했으며 60~70세의 은퇴자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이 독거노인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칭다오의 노인인구는 전체의 18%인 138만명으로 대다수가 돌봐줄 자녀도 배우자도 없는 독거노인으로 알려져 도움이 절실하다. 당국 관계자는 "칭다오 정부의 지도 아래 독거노인 돌보기 등 공익활동이 시민들의 마음과 힘을 얻고 있다"며 "연구과 고민을 통해 보다 많은 혜택과 도움을 제공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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