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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업계 채용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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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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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주요 인터넷 업체들이 인재 찾기에 나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포털 업체들은 개발·기획 등의 분야에서 신입·경력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NHN은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에서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 중이다. NHN과 NHN비즈니스플랫폼(NBP)은 웹 서비스·검색·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등의 부문에서 개발자를 모집한다.

NHN으로부터 분사한 라인플러스와 한게임은 각각 모바일 메신저 라인 관련 애플리케이션(앱)과 게임 클라이언트 등의 부문에서 개발을 담당할 인재를 찾고 있다.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나 경력 2년 미만의 기졸업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는 다음달 1일까지 받는다.

NHN·NBP·라인플러스·한게임 4개 회사에 걸쳐 두 자리수의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모바일 개발자 경력 공채를 진행 중이다.

앱 개발이나 웹 서비스 프로그래밍·웹 광고 플랫폼 부문에서 개발을 담당할 경력자를 찾고 있다.

두 자리수의 인원을 채용하며 서류 접수는 다음달 2일까지 받는다.

게임 부문에서도 중국의 웹 게임 프로젝트를 관리할 프로덕트 매니저, 게임을 운영하고 운영 전략을 수립할 기획자를 각각 1명씩 채용한다.

카카오는 사내 인프라를 담당할 인력을 찾고 있다.

채용된 인력은 사내 인프라, 보안 장비 구축·설계·운영 등을 담당한다.

정보기술 인프라 전반적인 운영과 보안을 경험했거나 총 경력이 5년 이상이면 우대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31일 마감하며 면접은 다음 달 9일부터 시작된다.

IT 벤처 업계도 우수 인력 확보에 나섰다.

벤처 업계는 당장 실무에 투입이 가능한 개발 경력자 위주로 인재를 모집 중이다.

위치기반서비스 씨온은 경력 2-3년차의 안드로이드나 iOS 기반 앱 개발자와 서비스 기획 및 마케팅 담당자를 모집하고 있다.

커플만을 위한 앱 ‘비트윈’을 서비스 중인 VCNC는 3년 이상의 서버 개발 경력을 갖춘 개발자를 채용 중이다.

소셜데이팅 이음을 서비스 중인 이음소시어스는 3년 이상의 모바일 앱 개발 경력을 갖춘 개발자를 찾고 있다.

이음은 개발 경력 외에 밴드·댄스·익스트림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관심과 취미를 보유한 인력도 우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앱 개발 관련 벤처 업체가 늘어나면서 업무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경력을 갖춘 이들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높다”며 “벤처 열풍이 청년 실업 문제 해소에도 한몫하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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