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될 부천필코러스 제109회 정기연주회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할 작곡가는 후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브루크너이다.
이번 공연에 연주될 작품은 브루크너의 주옥과도 같은 ‘모테트(Motet)’와 ‘마단조 미사’(Mass No. 2 in e minor)이다. 장대한 스케일의 작품을 남긴 작곡가 브루크너는 독실한 종교 음악가로, 많은 종교곡을 작곡하기도 했다.
브루크너의 모테트는 작은 걸작들의 집합체로 독창적이고 광범위한 틀 안에서 헌신적인 사랑의 감정과 엄숙하면서도 긴장감 도는 하모니의 연출이 최상의 폴리포니를 선사한다.
문의 부천시립예술단 사무국 032-625-8330~2.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