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해명 "인문학 비하 아닌 편협된 시각 이야기한 것"

김미경 해명 (사진:tvN)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스타강사 김미경이 인문학 비하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19일 김미경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아침에 인터넷 보고 깜짝 놀랐네요. 인문학 비하라니요. 인문학이야말로 제 모든 강의의 원천이다. 인문학 비하가 아니라 자기계발서에 대한 편협된 시각을 이야기하고자 함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책이든 지혜와 배움이 담겨 있지 않은 것이 없다. 다소 강한 표현이 됐을지 모르나 인문학이나 자기계발서도 인생의 지침과 학문으로써 함께 받아들였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야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는 지난 18일 tvN '김미경 쇼'에서 자기계발서를 안 읽고 인문학 책만 본다는 학생에게 "어디 갖다 쓰려고? 왜 읽는데"라고 답해 인문학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