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자오번산, ‘지붕뚫고 하이킥’ 리메이크 예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3-20 09: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규환 베이징 통신원 = 중국 연예계에 불고 있는 ‘한류’리메이크 붐에 중국 코미디계의 1인자인 자오번산(赵本山)이 합류한다.

시안완바오(西安晚报)에 따르면 중국 국민 코미디언 자오번산이 대표로 있는 번산미디어가 지난 2007년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거침없이 하이킥(중국명 无法阻挡的High Kick)'을 중국판으로 리메이크할 예정이다.

김병욱 PD의 첫 번째 하이킥 시리즈인 거침없이 하이킥은 3대가 모여 사는 가족의 일상을 코믹하게 다룬 일일 시트콤으로 6개월간 총 167회가 방영됐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번산미디어 측은 중국판 ‘거침없이 하이킥’의 주연진과 자오번산의 출연 여부를 밝히기는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해 말 ‘거침없이 하이킥’의 저작권을 구입했으며 중국판은 250부작으로 내놓을 예정이라는 소개도 덧붙였다.

앞서 중국에서는 한국 드라마 ‘풀 하우스’, ‘아내의 유혹’ 등이 리메이크 됐으며 ‘제빵왕 김탁구’와 ‘신사의 품격’도 리메이크가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