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재패니메이션의 바이블 <에반게리온: Q>이 4월 개봉으로 폭발적인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정식으로 공개했다.
찬란한 별빛 아래 등을 마주 대고 앉은 파일럿‘신지’와 '카오루’의 등장으로 서정성을 부각시켰다.
화염에 휩싸인 에반게리온의 이미지로 전설의 서막을 알렸던 <에반게리온: 서>, 파격적인 스케치 형상으로 파란을 예고했던 <에반게리온: 파>. 그 뒤를 이어 찾아온 <에반게리온: Q>는 전작들과는 분위기가 확연히 다르다.
<에반게리온:Q>는 TV시리즈 종영 후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11년만에 새롭게 기획한 신극장판 시리즈 중 세 번째 작품이다.‘
<에반게리온: Q>에서는 전작 <에반게리온: 파>의 말미에서 의미심장한 대사를 던졌던 ‘카오루’가 에바 제13호기 파일럿으로 전격 등장, 새로운 스토리를 이끄는 중심 인물로 자리잡는다. TV시리즈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에피소드와 캐릭터 설정, 그리고 스크린을 가득 메우는 보다 막강해진 액션 비쥬얼은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인공 ‘신지’와 지난 TV시리즈와는 전혀 다른 설정으로 신극장판을 찾아온 ‘카오루’가 어떤 새로운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에반게리온: Q>는 전작 <에반게리온: 파> 14년 뒤의 이야기로, 세계의 운명을 짊어진 5명의 파일럿들이 펼치는 새로운 전투를 그린다. 오는 4월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l수입 씨너스 엔터테인먼트㈜ l배급 T-JOY|씨너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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