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지난달 12일 산관학연 합동으로 ‘수산종자산업 육성 실무 추진팀’을 구성한데 이어 20일 공주시 소재 동학산장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수산종자산업 육성 7대 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수산종자산업 육성방안’으로 박신철 양식산업과장이 발표한다.
이어 현재호 테크노베이션 대표가 ‘수산종자산업 예비타당성 조사 추진방안’을,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사가 ‘수산종자관측사업 추진방안’을 발표한다.
김성연 수산과학원 박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이관되는 ‘수산부문 골든 씨드 프로젝트’ 사업 운영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달 12일 수산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와 연구기관, 대학, 산업계 대표 등을 포함한 총 26명으로 실무 추진팀을 구성했다. 양식산업과장을 팀장으로 한 실무 추진팀에는 ‘사업총괄반’, ‘법령제도반’, ‘블루 씨드 추진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됐다. 참여기관은 본부 8명, 국립수산과학원 6명,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연구기관 5명, 대학 2명, 관련업계 4명 등 총 26명이다.
‘사업총괄반’은 수산종자산업 육성 전반을 총괄하고 ‘법령제도반’은 가칭 ‘수산종자산업육성법’ 제정을 맡는다. ‘블루 씨드 추진반’은 수산종자산업 육성 예비타당성 조사 및 가칭 ‘블루 씨드 프록젝트’ 사업 예산을 반영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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