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관내 독거노인들을 위한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담당간호사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기초건강관리를 비롯해 정신건강 관리, 사회활동증진 관리, 복지서비스 연계 등으로 운영된다.

또 치매지원센터,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해 노인 우울검사, 치매검진 등을 실시, 증상이 의심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놀이치료 등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독거노인은 외로움으로 인한 우울 정도가 매우 높아 건강관리, 사회적 관계형성 등 모든 분야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