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필립스는 헬스케어, 조명,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전 부문에 걸친 제품의 수상을 통해 자사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필립스 웨이크업 라이트는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상’을 수상해 우수한 디자인과 기능을 인정 받았다. 이 제품은 앞서 ‘2013 iF 디자인 어워드’와 ‘2012 GIO 디자인 어워드’도 수상했다.
사업부별로는 헬스케어 부문에서 하트스타트 FR3·앰비언트 익스피리언스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포함한 5개 제품, 조명 부문에서 LED 프리미엄 전구와 레디노 아웃도어 조명을 포함한 5개 제품,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부문에서 피델리오 헤드폰 시리즈·필립스 아벤트 내추럴 수동 유축기를 포함한 12개 제품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필립스 최고디자인책임자 숀 카니는 “이번 수상은 필립스 제품 디자인의 우수성은 물론, 조명을 통해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필립스의 노력을 증명하는 계기”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독일에서 개최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다. ‘201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7월 1일 독일 에센에서 열릴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