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는 홍콩 문회보와 공동으로 27∼29일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제6회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APFF·Asia Pacific Financial Forum)'을 개최한다.
이번 '2013 APFF'는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박근혜 정부의 금융정책을 상세하게 분석함은 물론, 세계적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 개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첫날 개막세션에서 서병수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한 제언'이란 개막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상빈 국가미래연구원 연구위원도 강연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신 경제성장 전략'을 집중 조명한다.
이어 고승범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은 '최근 대내외 여건과 향후 금융정책 방향'이란 제목의 강연을 한다.
또 '세계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이란 주제로 마련된 첫날 1세션에서 폴러스 목 씨티은행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글로벌 FX마켓 트렌드을 집중 진단한다.
허칭 중국 런민대 교수는 '글로벌 머니무브와 아세안의 위상 변화' 기조강연을 하며 유지은 BNP파리바증권 전무는 '슈퍼 인플레 가능성 및 대응전략'이란 제목의 강연을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 가능성 및 대응 해법을 제시한다.
둘쨋날에는 정성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경제실장이 '저성장시대 일본 금융기관의 경영현황과 과제'라는 주제의 강연을 할 예정이다. 안유화 중국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도 '시진핑 시대의 중국 금융산업산업 발전 전략과 2013년 주요 이슈 및 리스크'에 대한 견해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희남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협력국장은 '선진국 통화정책의 파급영향과 우리경제에의 시사점'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선진국들의 통화정책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전망해 볼 예정이다.
특별오찬강연에서는 주재성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강사로 나서 저성장시대 금융감독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윤창현 금융연구원장,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장,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 등 국내 CEO들도 연사로 초빙해 국내 금융권의 신뢰성 향상 및 건전성 회복대책, 글로벌 은행들과 어깨를 나란히할 국내 대형은행 육성전략 등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나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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