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은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인천해양경찰서 백령출장소와 연평파출소를 잇따라 찾았다.
또 서해 특정해역의 해상 경비를 맡고 있는 3천t급 경비함정을 방문해 경계 태세를 점검했다.
김 청장은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국민 속의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 백령·연평 해병부대를 찾아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주민 대피시설을 둘러봤다.
김 청장은 지난 19일 제 13대 해경청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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