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계> 코브라, 한정판 드라이버 출시

볼빅, 기대주 왕정훈 후원계약…토니모리화장품, 여자 골프단 창단…타이틀리스트, 고급 골프백 출시

코브라의 신제품 드라이버

아주경제=◆코브라골프는 ‘엠프 셀 그린 LE 드라이버’를 100개 한정판매한다. 남자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개막을 앞두고 출시되는 이 제품은 녹색 컬러가 그라데이션으로 처리돼 입체적인 느낌을 준다. 랜치를 이용해 로프트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90만원. ☎[phone]

◆국산볼 메이커 볼빅은 왕정훈과 후원계약을 맺었다. 볼빅은 우강춘(중국) 신용진 등 국내외 1부투어프로 6명을 보유하게 됐다. 필리핀에서 주니어 시절을 보낸 왕정훈은 16세 때 중국프로골프투어에 데뷔했다. 2012시즌 중국남자골프투어 상금랭킹 1위를 기록했으며 2013년 아시안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를 최연소 통과했다. 왕정훈은 올해 중국·아시안투어에서 주로 활동한다.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가 여자골프단을 창단했다. 선수는 2011년 롯데마트여자오픈 우승자 심현화를 비롯해 조영란 이은형 윤선정 등 네 명으로 구성됐다. 웅진골프단 코치를 지낸 배성만씨가 감독을 맡았다.

◆타이틀리스트는 고급 골프백과 옷가방 ‘블랙 리미티드’ 시리즈를 출시했다. 소가죽 원단에 악어 무늬를 넣었다. 옷가방은 지퍼가 가방 밑부분까지 열려 수납공간이 넓다. 골프백은 120만원, 옷가방은 38만원이다. ☎[phone]

◆핑골프는 ‘트루’ 그루브를 장착한 스캇데일 TR 퍼터를 선보였다. 이 그루브는 가운데는 깊게, 주변부는 얕게 홈을 파 거리조절 성능을 향상한 기술이라고 핑골프는 설명했다. 길이 조절이 가능한 샤프트는 별도로 판매한다. 23만∼34만원.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