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7일까지 상처가 나 일반 상품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굴비와 건오징어를 모아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21일 전했다.
롯데마트는 국산 굴비(40마리)를 일반 상품 대비 50% 저렴한 97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건오징어(4~5마리)를 일반 상품 대비 30% 싼 9700원에 내놓는다.
여운철 롯데마트 건해산물 MD는 "상처는 있지만 맛에는 차이가 없는 건어물을 모아 저렴하게 판매하는 못난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비자에게는 가격 부담을 낮춰주고 산지에는 판로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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