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중국 합작사 ‘중한인수’ 직원들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동 63빌딩 본사에 위치한 한화금융플라자를 방문해 창구 업무처리 과정을 체험하고 있다. 합작사 직원 4명은 이달 18일부터 23일까지 5박 6일간 본사에서 영업, 상품개발 등에 대한 연수를 받는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한화생명 중국 합작사 직원들이 선진 보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한화생명은 중국 합작사 ‘중한인수’ 직원 4명이 이달 18일부터 23일까지 5박 6일간 서울 여의도동 63빌딩 본사에서 연수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운영, 영업, 정보기술, 상품개발 등 4개 분야 팀장급 직원들이 각 1명씩 참가했다.
이들 직원은 연수 기간 동안 상품개발실과 고객센터, FA센터 등을 방문해 개인별 업무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익히고 있다.
특히 상품개발 담당자로부터 국내에 보편화 된 통합보장상품의 구조와 발전 현황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을 받았다.
한화생명은 앞으로 합작사의 통합보장상품 개발을 추진해 중국 보험시장에서 새로운 상품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홍정표 한화생명 글로벌전략팀장은 “국내 최고 수준인 한화생명의 영업교육, 고객서비스, 언더라이팅 부문 노하우를 중국시장에 접목시켜 현지 고객들의 수요에 맞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한국 보험산업 발전을 선도해 온 것처럼 중국 보험시장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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